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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21 10:3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모습을 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을까?

로이터통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라디오'를 인용, "세바스티안 쾨 2012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퍼거슨 감독을 이상적인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쾨 위원장은 퍼거슨 감독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는 경이적이고 위대한 감독이다. 또한 올림픽에 출전할 23세 이하 선수들에게 뛰어난 조언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이 런던올림픽에서 웨일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등과 단일팀을 이뤄 출전하는 문제를 두고 아직까지 여러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협회가 단일팀 구성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단일팀을 구성하더라도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아야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FIFA는 오는 런던올림픽에 개최국 영국이 꼭 출전해야 한다는 기준 아래 조만간 이 문제를 해결짓겠다는 입장이다.

쾨 위원장은 "퍼거슨 감독과 이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단일팀 구성 및 출전 문제는) 조직위원회에게 스트레스이지만 축구협회(The FA)가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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