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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초, 학생자율동아리 페스티벌 열려

시끌벅적! 왁자지껄! 축제 한마당

  • 웹출고시간2015.10.28 09:21:03
  • 최종수정2015.10.28 09:21:03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27일 학교 운동장 및 예성관에서 11개 '학생자율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예성초는 11개의 학생자율동아리(댄스, 공기, 보드게임, 풍선아트, 축구, 탁구, 과학실험, 종이모형, 테니스, 팝송, 창의미술 )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율동아리는 동아리 선정, 모집, 운영방법 및 시간 등 모든 동아리 운영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해 운영하며 교사는 필요한 조언 및 인적ㆍ물적 지원만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학생들이 계획,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공기 동아리, 보드게임 동아리, 풍선아트 동아리, 축구 동아리 등 11개의 동아리에서 공기 대회, 볼클레이 풍선 만들기, 드리블 게임, 화석 발굴 및 만들기, 탁구공 비석치기, 테니스공 릴레이 게임, ○×퀴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종이모형 및 창의미술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 전시와 댄스 동아리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열렸다.

오후에는 예성관에서 SBS 스타킹 복화술사 안재우씨와 메롱이의 재미있는 공연과 공기대포 쇼, 드라이아이스 쇼 등 신기한 과학체험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학부모님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은 물론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다 같이 즐기는 페스티벌이 되었다.

황채령(6학년)학생은 "준비하는 내내 설레고 즐거웠다. 졸업 전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류현지말(6학년)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참여했고 모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여서 더욱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하는 행사라 걱정도 많이 되었으나 계획에서 운영까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특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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