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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7 10:57:49
  • 최종수정2015.10.27 10:57:49

[충북일보=보은] "창구에 앉아 행원 체험을 해보니 정말 은행원이 된 기분이에요. 열심히 준비해서 1년 후 이 자리에 앉을 거에요."

NH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권기인)는 최근 보은정보고등학교 학생을 초청, 일일행원 체험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지부는 금융인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보은정보고등학교 학생 15명을 초청해 일일행원 체험 행사를 가졌다.

보은정보고는 금융업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에 관심이 있는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이 날 행복채움금융 일일행원 체험 행사에서는 △금고 등 현장 견학 △금융상식 교육 △선배직원과의 대화 △창구업무 체험을 실시했다.

선배직원과의 대화에서는 최근 입행한 동문 선배의 생생한 이야기와 자기소개서·교내 활동경험 등 취업 노하우를 배웠고 창구업무 체험에서는 실제 창구에 앉아 고객 응대, 입금·지급 등의 실무 체험이 이루어졌다.

신홍식 지점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일행원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현장을 경험하고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인재와 함께 하는 선도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 보은군지부는 매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일일행원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업무직 공개채용에서 2명의 보은정보고 출신 학생이 보은군지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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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