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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20 20:35: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연아는 늘 강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아사다 마오(18, 일본)가 자신의 라이벌 김연아(18, 김연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7탄- 2008 슈퍼스타즈 온 아이스' 공연이 이틀 동안의 화려했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출연자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세계여자피겨 랭킹 1위 아사다 마오는 공연이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팬들이 찾아와 즐겁게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중은 아사다 마오의 동작 하나하나에 열광했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정상의 열연에 많은 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지난 18일 입국해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서 시간을 보낸 아사다 마오는 "동대문에서의 쇼핑도 즐거웠고, 불고기도 정말 맛있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아사다 마오는 점프동작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고, 이후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사다 마오는 "공연장의 규격도 조금 작았고, 조명이 너무 강해서 시야를 방해했다. 관중들의 함성 또한 너무 커 많이 긴장했다"며 아쉬워 했다.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18, 군포수리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하면 늘 강한 압박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런 압박이 자극제가 되어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짧지만 달콤했던 일정을 보낸 아사다 마오는 오는 21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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