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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내달부터 책나래 서비스 제공

장애인·국가유공상 등 대상

  • 웹출고시간2015.10.26 15:10:16
  • 최종수정2015.10.26 15:10: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권역별 9개 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책나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의 집까지 무료로 도서를 배달과 반납을 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시각(1∼6급), 청각(1∼3급), 지체장애, 뇌 병변 등으로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 유공상이자 상이등급 1∼3급에 해당하는 자, 장기요양 1∼2등급에 해당하면 사람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우선 증빙 자료(장애인증명서 사본 등)와 권역별 9개 도서관을 방문해 책나래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도서관 자료 중 관외대출이 가능한 자료(점자·일반도서 등)를 1명당 6권까지 30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1회에 한해서 연장) 도서 대출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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