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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청년위, 27~28일 충주서 청년버스 운용

금융감독원, 산업인력공단, 고용센터 등 12곳 동행
청년 취·창업, 해외진출 등 1대 1 상담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5.10.26 15:01:43
  • 최종수정2015.10.26 15:01:43
[충북일보=서울]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가 27~28일 충주 한국교통대학교를 방문해 '2015 찾아가는 청년버스' 행사를 갖는다.

청년위에 따르면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각 지역을 찾아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취업·창업·K-Move·금융 등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정부의 청년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버스를 상담 공간으로 꾸며 운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날(27일)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산관리공사, 충주고용센터 등에서 상담에 나서게 된다.

이어 2일차(28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코트라, 코이카 등과 함께 각 기관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취업·창업 등 관련 1대 1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상담에 참여해 진로, 성향분석, 자기계발 등의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청년버스 외부에서는 청년들이 보다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청춘우체통, 현장 설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들과 진로·성향 자가진단 테스트가 마련됐다.

신용한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취업, 창업 등의 정부지원과 정보의 기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관련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청년버스가 충주지역의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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