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朴 대통령, 정연국 대변인·육동인 춘추관장 발탁

각각 MBC 시사제작국장·금융위 대변인 출신

  • 웹출고시간2015.10.25 15:37:25
  • 최종수정2015.10.25 15:37:25

정연국 전 MBC 시사제작국장(사진 왼쪽)·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

[충북일보=서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민경욱 전 대변인의 후임에 정연국(54) 전 MBC 시사제작국장을 발탁했다.

민 전 대변인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지난 5일 후 20일만의 인사다.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대변인은 MBC에서 런던특파원, 사회2부장, 선거방송기획단장, 취재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아왔다.

박 대통령은 또 공석이던 청와대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에 육동인(53)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임명했다.

전광삼 전 관장이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지난달 22일 이후 사의를 표명한 이후 33일만의 인사다.

육 내정자는 1962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홍보기획관 등을 거쳤다.

2011부터 3년 동안 커리어케어의 전문경영인으로 재임했고,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