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25 13:34:42
  • 최종수정2015.10.25 13:34:42

23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가 지난 2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실내체육관 내로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23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월남전 참전 제51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안보,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충북도내 11개 시·군 회원 및 가족 1천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호국안보결의실천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고 국가관 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또 ㈜한화 보은사업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베트남 결연 가정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권 20만원이 5가정에 각각 전달됐다.

이와 함께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풍물한마당, 하늘소리 난타, 대추골색소폰앙상블 색소폰 연주 공연이 마련되어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했다.

김영배 지회장은 "제23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성황리에 개최 중인 보은대추축제에 참가하여 발전하는 보은을 직접 체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