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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교직원 청렴 연수

청렴 느끼고 기록문화 탐방 가치 확인

  • 웹출고시간2015.10.24 17:32:21
  • 최종수정2015.10.24 17:32:21

영동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4일 김장생 논산 생가에서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단체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이 24일 사계 김장생의 논산 생가를 찾아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고, 돈암서원 및 공주 무령왕릉과 박물관을 관람하며 선조들이 남긴 기록의 가치를 확인했다.

사계 김장생은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때 백성을 돕고 신분과 관계없이 예는 모두에게 동일하다는 신념을 펼쳐 정직하고 공정한 청백리로 추앙받았다.

이 같은 선현의 자취를 통해 청렴한 마음으로 바른 행동을 지켜나가는 공직자상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돈암서원은 그의 유고집 등 책판 이 잘 보관된 아름다운 곳으로, 온전히 발굴된 무령왕릉의 다양한 유물들과 함께 기록유산이 후대에 전해지는 것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남명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공직자란 어떤 상황에서도 청렴이란 공적 책임을 다해야함을 느끼고 다짐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체험한, 긴 세월 전해진 이 청렴의 교훈을 마음에 새겨달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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