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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일중, 제17회 충일월드컵 축구대회 개최

전교생 반대표간 대결, 장애우와 함께하는 '거북이 마라톤'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5.10.22 15:18:01
  • 최종수정2015.10.22 15:18:01

충일중은 22일 탄금대 축구장에서 제17회 충일월드컵 축구대회 가을리그를 열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일중은 22일 탄금대 축구장에서 제17회 충일월드컵 축구대회 가을리그를 열었다.

'충일월드컵'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반 대항 축구대회로 1학기에는 학급마다 3개 팀으로 구성해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2학기에는 선발진으로 구성해 명실상부 대표팀간 대결로 진행되었다.

또한 장애우들과 함께 손잡고 뛰는 '거북이 마라톤'도 함께 열려 서로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문식 교장은 "학생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협동심, 단결력, 배려심을 제고해 인성함양은 물론 학교폭력근절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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