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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체험형 자연휴양림 29일 양주서 개장

11월 1일부터 다문화 가정 우선으로 객실 예약

  • 웹출고시간2015.10.21 15:26:48
  • 최종수정2015.10.21 15:26:48

산림청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만든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이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진은 휴양림 내 방문자안내센터 야경

ⓒ 사진 제공=산림청

산림청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만든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이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진은 라오스 전통 가옥을 본떠 만든 숲속의 집(객실).

ⓒ 사진 제공=산림청

산림청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만든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이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진은 말레이시아 전통 가옥을 본떠 만든 숲속의 집(객실).

ⓒ 사진 제공=산림청

산림청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만든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이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진은 미얀마 전통 가옥을 본떠 만든 숲속의 집(객실)

ⓒ 사진 제공=산림청
[충북일보=세종]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문화 체험형 자연휴양림'이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산림청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만든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는 아세안 10개국 대사, 신원섭 산림청장, 여성가족부 및 외교부 관계자, 다문화 가족,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장식이 열린다.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2년 착공했다.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을 본떠 만든 객실인 숲속의 집(14동,24실), 한옥 양식의 방문자 안내센터,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11월 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시범 운영하는 2016년 상반기까지는 매월 1∼14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 받은 뒤 남은 객실에 한해 15일부터 말일까지 내국인 예약을 받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아세안(ASEAN·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1967년 결성된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정부 단위 협력 기구. 타이ㆍ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ㆍ싱가포르ㆍ브루나이ㆍ라오스ㆍ캄보디아ㆍ베트남ㆍ미얀마 등 10개 나라가 회원국이다. 회원국 간의 경제ㆍ사회적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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