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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충주호 경찰순찰정 근무자 수상인명구조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5.10.18 14:34:25
  • 최종수정2015.10.18 14:34:25

박석주 경위가 준비와 함께 물에 뛰어들어 인명구조 활동을 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15~17일까지 3일간 충주호 경찰순찰정 근무자를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교육을 실시, 초동조치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충주호 경찰순찰정에서 김기운(48) 대한인명구조협회 충북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했다.

수상인명구조교육은 경찰순찰정 근무자의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심폐소생술과 인명구조장비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했고 실전과 같이 물에 뛰어들어 훈련을 했다.

현재 충주호 순찰정에는 2명의 순찰요원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는데 최기철(58)경위는 30여년간 순찰정과 함께해온 배테랑 순찰요원이며 박석주(53) 경위는 2001년 소형선박조정면허를 취득, 지난 6월30일자로 배치된 요원이다.

박 경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충주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충주호 수상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주호 순찰정은 충주와 제천, 단양 구간을 포함한 충주호 일원의 수상순찰, 수상범죄와 선박안전사고 대응으로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고 3.94t에 40노트(74km/h)까지 달릴 수 있는 순찰정을 보유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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