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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

충원고 학생 120여명, 함상공원과 평택시 해군 2함대 방문해 안보의식 고취

  • 웹출고시간2015.10.18 14:12:09
  • 최종수정2015.10.18 14:12:09

[충북일보=충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지난 16일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충원고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당진군 함상공원과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 등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민주평통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안보의식 확립과 평화통일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이날 현장견학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군함 테마공원인 함상공원 견학에 이어 해군 2함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해군사령부 관계자의 백령도 천안함 사태 발생과정 설명과 해군의 역사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제2연평해전 참전비 참배와 피격된 천안함의 실제 모습을 보았다.

석종호 회장은 "청소년 안보견학이 지역 학생들에게 건전한 안보의식의 확립과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지역민과 함께 평화통일 실천을 위한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관인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는 현재 석종호 회장을 비롯한 61명의 자문위원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통일정책 홍보를 위한 세미나 및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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