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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7 13:25:23
  • 최종수정2015.10.17 13:25:23

17일 한 시낭송 대회 참가자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시낭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17일 3회 영동 감고을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렸다.

영동군과 영동예총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영동지부가 주관한 이번 시낭송 대회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시낭송가 들이 참여해 지난 5일 예선을 거쳐 최종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상장과 부상은 대상 1명(온누리 상품권 50만원), 금상 1명(온누리상품권 30만원), 은상 2명(온누리 상품권 10만원), 장려상 4명(상장), 참가자 전원 포도 1박스를 전달했다.

강석호 영동지부장은 "시를 낭송하며 정겹고 따뜻한 심성을 가꿀 수 전국 시낭송 대회가 될 것"이라며 "시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영동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영동 청소년 문학상 공모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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