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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연평해전의 영웅' 이희완 소령 초빙 안보특강

16일 오후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 웹출고시간2015.10.15 16:20:45
  • 최종수정2015.10.15 16:20:45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학생들에게 안보의식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연평해전의 영웅'이희완 소령을 초청, 16일 안보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6일오후 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한국교통대학교 교직원을 비롯한 재학생, 관내 고등학교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사인 이희완 소령은 2002년 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의 정장 고 윤영하 소령을 대신하여 교전을 지휘했고, 전투 중 오른쪽 다리에 중상을 입어 끝내 절단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했으며, 2010년에는 제1회 위국헌신상 충성부문에 선발되기도 했다.

김영호총장은 "최근 '연평해전'영화 개봉 이후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안보의식이 매우 높아졌다"며 "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젊은 학생들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투철한 국가관 확립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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