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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8 13:5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카카와 함께 뛰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AC밀란에 새 둥지를 튼 '외계인' 호나우지뉴(28)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카카(26)와 함께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의 홈구장인 산시로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는 지난 16일 스페인 명문 클럽인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세리아A AC 밀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밀란행에 꾸준한 관심을 표명해온 호나우지뉴는 이번 이적으로 브라질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온 카카와 함께 강력한 공격 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시스템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호나우지뉴는 "카카와 함께 플레이를 하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카카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좋은 친구다. 우리는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왔다"며 카카를 중심으로 한 팀 전술 적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호나우지뉴는 자신을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모든 선수들이 밀란에서 뛰고 싶어한다"며 소속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호나우지뉴는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선전을 약속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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