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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맞는 강천사 산사음악회

음악회와 송학산행·전통차 즐기기 등 다양한 행사

  • 웹출고시간2015.10.15 14:13:45
  • 최종수정2015.10.15 14:13:45

제천시 송학산의 강천사(주지 지광)는 17일 오후 5시 경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천 시민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산사음악회를 연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송학산이 예쁜 단풍으로 새 옷을 갈아입자 이곳에 자리한 강천사(주지 지광)는 17일 오후 5시 경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천 시민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산사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청주MBC정오의 희망곡 진행자로 활동하는 박혜은씨의 사회로 박상철, 독도는 한국땅의 정광태, 정율스님, 테너 이동원, 박구균, 양양,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문현지가 무대에 오른다.

성의신과 국악연주단, 제천불교회관 문수합창단이 낮은 목소리로 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강천사는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으로 마련한 송학초등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부대행사로 오후 2시부터 '함께하는 송학산행' 행사가 열리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우리 전통차 즐기기' 시간도 마련한다.

강천사의 대광명전·나한전·독성전·산신각·범종각·석조미륵불입상·석비·대휘 대종사 부도·소악사지 삼층석탑 둘러보는 '강천사 도량 둘러보기' 시간도 있다.

음악회 전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에게 간단한 저녁을 제공하는 저녁 공양이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리며 송학보건지소 특별부스에 마련하는 송학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도 이어진다.

강천사는 송학산 정상부근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였던 대휘선사가 1945년 초막을 짓고 도량을 일궜으며 엄격한 계율의 나한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행사 추진 관계자는 "많은 사람의 참석이 예상되므로 반드시 지정 주차장인 송학초 운동장에 주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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