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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김태환 씨, 보은 대추왕 선발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 내가 으뜸 대추!

  • 웹출고시간2015.10.15 10:34:23
  • 최종수정2015.10.15 10:34:23
[충북일보=보은] 김태환(68·사진) 씨가 올해 '보은 대추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보은읍 금굴리에서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김씨는 올해 36㎜ 이상의 크기와 3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대추를 출품했다.

올해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관내 대추농가 18농가가 1년간 정성들여 수확한 생대추를 출품해 품질을 겨뤘다.

출품된 생대추는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특별상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13농가가 결정됐다.

김씨의 대추는 크기, 당도,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은 최고의 대추로 인정 받았다.

이 밖에 정용우(보은읍 어암리·55) 씨는 특별상에 선정됐고 김기준(탄부면·35), 김수향(산외면·51), 황선봉(속리산면·56) 씨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은 16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들은 26일까지 대추축제기간동안 축제장 전시부스에서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추축제 기간 중 입상 대추를 특별 전시해 대내외에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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