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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최

옥천회원들 포도축제 홍보에도 주력

  • 웹출고시간2008.07.18 13:2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포츠의 고장 옥천군은 '제20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를 옥천체육센터외 2개소에서 19~20일 2일간 펼친다.

생활체육의 보급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 대회는 746팀 1천600여명이 참가,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 주최, 국민생활체육충북배드민턴연합회, 옥천군배드민턴연합회 주관으로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기종목은 남, 여, 20 ~ 70대, A,B,C,초급 등 60개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경기방법은 '랠리포인트제' 15점3세트로 혼합복식은 토너먼트전으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은 예선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전으로 행함을 원칙으로 하되, 참가팀 규모의 정도에 따라 집행부에서 변경,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옥천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조성현) 회원들은 '제2회your옥천포도축제' 홍보를 위해 20일 옥천체육센터 광장에 공간을 마련해 옥천을 찾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맛있는 옥천 포도(5kg 50상자)를 맛볼 수 있게 시식코너도 준비해 옥천포도 홍보 맨으로도 활약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은 내방객에게 옥천체육센터 앞 셔틀버스로 포도축제장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상은 종합시상 각 연합회 1~3위와 개인시상 1~3위 각각 108명에게 수여되며 메달과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박태식(남·76·충주)의 최고령 어르신과 김유중(남·75·청주) 김태선(여·73·청주) 부부가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한다.

조성현 옥천연합회장은 "옥천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돼 최근 이 대회에 우승을 차지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며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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