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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5일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사업 확보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15.10.14 17:34:15
  • 최종수정2015.10.14 17:34:15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의 국회 증액을 위해 15일 충북출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서울에서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우택·오제세·노영민·이종배·변재일·박덕흠·경대수·박창식·도종환 등 지역 국회의원 9명과 충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이현재(보은)·김영환(괴산)·하태경(영동)·유인태(제천)·조정식(청주)·유승희(영동)·유승우(충주)·이인영(충주)·이노근(청주)·박범계(영동) 의원 등이 참석한다.

도는 이들에게 정부예산안 국회 증액사업 확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중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증액 반영할 사업은 모두 24건이다.

특히 △중부고속도로(오창~호법)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1공구) △오송역 지하차도 개량 △오송~옥산간 BRT도로 확장(4→6차로) △산업안전체험관 설치 △청주국제공항 평행유도로 설치 △세종대왕 행궁 조성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 △화장품‧뷰티진흥센터 건립 등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핵심인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회의원과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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