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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8 09:4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유가가 17일(현지시간) 3일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30달러 밑으로 내려앉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이날 오전 한때 136.75달러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결국 전날보다 5.31달러 하락한 배럴당 129.2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사흘 간 15달러 이상 하락한 것으로 2004년 12월 이후 최대 하락폭인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4.74달러 내려간 배럴당 131.07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미국의 원유 수요가 12%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다 이란의 핵 개발을 둘러싼 중동지역 정세 및 국제사회 정치적 긴장감의 완화 등이 맞물리면서 유가가 급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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