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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초, 2015 예술꽃 문화예술 나들이 떠나요

13일충주고구려비 기념관 등 견학·아리랑 파티 공연 관람

  • 웹출고시간2015.10.13 14:06:06
  • 최종수정2015.10.13 14:06:06

충주수안보초 전교생 68명(유치원 13명 포함)은 13일 가을 현장체험 학습으로 '예술꽃 문화예술 나들이'를 실시했다.이날 학생들은 '충주고구려비 기념관', '충주탑평리7층석탑', '충주박물관', '중앙탑 사적 공원' 견학과 '아리랑 파티' 공연을 관람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 전교생 68명(유치원 13명 포함)은 13일 가을 현장체험 학습으로 '예술꽃 문화예술 나들이'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국보 205호)가 있는 '충주고구려비 기념관', 국보 6호인 '충주탑평리7층석탑', '충주박물관', '중앙탑 사적 공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리는 '아리랑파티'를 관람했는데, 이 공연은 창작 타악, 무용, 비보잉, 태권도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볼 수 있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아름다운 몸짓, 우리의 소리, 화랑의 정신을 아홉 가지 형태와 색채로 보여주어 학생들에게 환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느끼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회장 신해오름(6학년)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환상적인 무대로 만든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며 "저도 제가 배우고 있는 거문고를 열심히 익혀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예술꽃 문화예술 나들이'는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활동의 하나로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체험이 부족한 시골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더불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작권 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지적노력을 살피며 저작권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예술꽃 씨앗학교'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안보초는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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