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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바이오밸리 투자설명회 개최

2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 웹출고시간2015.10.12 14:38:51
  • 최종수정2015.10.12 14:38:51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바이오‧제약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도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북의 투자환경 및 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을 설명하고 올해 말 분양이 시작되는 제2오송생명과학단지 분양안내를 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오송바이오밸리, 제천(한방), 충주(당뇨), 옥천(의료기기), 괴산(유기농) 등 충북의 바이오 5각벨트를 홍보하고 투자상담을 위한 별도의 부스가 설치된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앞서 '제4의 물결 바이오 기술의 미래'란 주제로 헤럴드경제가 주관하는 창조경제포럼이 열리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예정인 6개 업체가 참여한 투자협약식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제약기업과의 적극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충북으로의 실질적 투자를 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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