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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보은대추축제 막바지 준비 한창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교통·안전대책 등 점검

  • 웹출고시간2015.10.12 13:11:36
  • 최종수정2015.10.12 13:11:3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12일 보은대추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축제의 주무대인 뱃들공원 일원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공무원 500여명,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25개소에 투입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임시주차장을 포함한 11개소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지난 해보다 700여대 늘어난 총 2천25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은군청, 이평대교, 동다리 등 축제장을 순회하는 순환버스도 운행해 관광객의 이동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보은대추축제 콜센터(☏1670-6114)를 운영해 축제 정보 및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대추축제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지난 6일에는 보은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대추축제 추진 분야별 재해대책을 사전 검토하고 축제 현장에 '합동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축제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추축제기간 중 방문객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아무런 사고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확보된 주차장 관리 및 편의시설 설치완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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