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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13∼16일 방미·16일 한미 정상회담

취임후 첫 펜타곤 방문… 경제사절단 166명 동행

  • 웹출고시간2015.10.11 15:08:31
  • 최종수정2015.10.11 15:08:31
[충북일보=서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6일 미국을 방문한다. 특히 오는 16일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취임 후 2번째 공식 방문이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4번째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해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미국에 도착하고, 오는 14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로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를 방문해 우주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과 한미 우호의 밤 만찬도 예정되어 있다.

박 대통령은 오는 15일 펜타곤을 방문해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조 바이든 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오후에는 한미재계회의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한다.

방미 마지막날인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비롯해 확대 오찬회담을 갖는다.

한미동맹 발전,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방안,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회견문에는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166명 규모의 사상 최대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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