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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천의병 문학전 열려

전국문인대표자대회도 함께 열려

  • 웹출고시간2015.10.07 09:25:27
  • 최종수정2015.10.07 09:25:27
[충북일보=제천] 을미의병 창의 120주년을 맞아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는 2015 제천의병 문학전이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천문화회관,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의병문학전과 함께 청풍레이크호텔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제35차 전국대표자 대회를 유치해 함께 열린다.

우선 10일 제천문화회관에서는 오후1시부터 김홍신 작가와 건국대 한상도 교수를 초청해 의병 릴레이특강을 실시하며 이어 오후 2시40분부터는 의병문학전 개막식이 있고 이어 개막공연으로 의병뮤지컬갈라쇼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3시30분부터는 의병후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강연100℃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실에서는 전국 의병시화작품도 전시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문화회관 광장에서는 의병체험장이 조성돼 16개 부스에서 의병 먹거리 주먹밥, 인절미, 전통주 시음을 비롯해 의병생활용품 만들기, 사군자그리기, 부채만들기, 수지뜸, 이혈건강, 천연비누, 문패만들기, 느린엽서쓰기 등 모두가 무료로 진행된다.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오전 11시 전국 의병문학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있으며 오후에는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제35차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 대회가 열린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 250여명과 시민, 문학단체회원,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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