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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5 15:06:28
  • 최종수정2015.10.05 15:06:28
[충북일보] KT&G는 체험형 학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문학과 캠핑을 소재로 한 '가족소통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KT&G상상마당 논산'에서 이달 24일과 다음 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취약 계층가정 등 30개 가족 120명이 참가한다.

문학 강사로는 대표작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로 알려진 안도현 시인이 참여한다. 안 시인은 인간이 겪어야 할 성장의 아픔을 비유적으로 그려낸 그의 작품 '연어'를 소재로, 참가자들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상상마당에 마련된 '아트 캠핑 빌리지'에서 가족끼리 식사와 숙박을 하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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