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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역주택조합 '봉방썬앤빌' 아파트 순조로운 행보

2일 창립총회 갖고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15.10.05 14:01:43
  • 최종수정2015.10.05 14:01:43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봉방썬앤빌 지역조합주택아파트'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충주봉방지역주택조합은 지난 5월 중순 홍보관 개관을 시작으로 7월30일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 공동심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2일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조합원 과반을 넘는 조합원과 (주)썬씨앤디, 현대BS&C, 생보부동산신탁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현재 봉방썬앤빌은 이달중 조합설립인가 등 사업승인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봉방썬앤빌은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59㎡ 164세대, 84㎡ 166세대의 중소형대 아파트로 일반분양만 남겨둔 상황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다른 지역주택조합과 다르게 사업 부지를 100%로 확보한 후 사업을 시작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분양가격에 공급됨으로써 집 없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에 충주시내버스 주차장과 충주공용시외버스터미널, 충주역,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주민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이번 창립총회로 기존 가입자들은 프리미엄 상승으로 인한 아파트 가격 상승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2019년 완공 예정인 봉방썬앤빌 아파트는 수도권과 연결된 전철역사인 충주역과 현재 시공 중인 충주종합 스포츠타운이 인접해 있어 충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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