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9일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 개최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자연휴양림 일원

  • 웹출고시간2015.10.05 08:54:41
  • 최종수정2015.10.05 08:54:41
[충북일보] 충북도가 후원하고 (사)충주숲이 주최하는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령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조령3관문까지의 흙길을 걸으며 과거 옛 선비들이 지나온 흙길의 정취를 느끼고 복원된 옛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총 거리는 3㎞로, 걷기행사와 더불어 짚풀공예·한지공예·야생화 작품 등 다양한 작품전시와 솔방울 투호놀이, 노르딕워킹, 나뭇잎공예 등 체험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이번 행사가 괴산 유기농산업엑스포 연계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참가자에게 유기농엑스포장 관람을 통한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연풍새재 옛길 명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