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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3 23:09:21
  • 최종수정2015.10.03 23:09:21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가 지난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용 조종사 자격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조종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교통대는 항공대와 한서대에 이어 대학 가운데 세 번째로 국토부의 사업용 조종사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비행훈련원이 설치된 지 2년 만인 지난해 '자가용조종사 과정'지정에 이어 사업용조종사 과정을 지정받는 획기적 성과를 이뤘다.

교통대는 이번 사업용 조종사 자격 전문교육 기관 지정으로 2년 전 설치된 부설 비행훈련원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이라는 명분과 함께 항공법령에 따라 학생들은 짧은 기간에 사업용 조종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방장규 비행훈련원 원장(항공운항학과 학과장)은 "앞으로 스마트 항공 및 미래교통 분야로 특화하고자 하는 한국교통대학의 변혁에도 큰 도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조종사 양성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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