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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7 10:0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17일 김재욱 청원군수를 비롯해 김광철 군의원, 이명락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읍 탑리와 공항도로를 연결하는 진ㆍ출입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6억2천만원을 투입해 길이 1.13km, 폭 4.25~9m로 지방도 540호와 농어촌도 221호를 연결한 이 공사는 그동안 오창읍 탑리 주민들이 청주국제공항이나 오창과학산업단지를 가려면 팔결교까지 돌아가야 했던 교통 불편과 주민숙원사업을 동시에 해결했다.

오창읍 탑리 김동옥(57)이장은 “연결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오창과학단지 방향이나 청주공항 방향으로 갈 때 불편이 많았는데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됐다”며 “이 도로가 개통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청원군에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오창과학단지 방향이나 청주공항 방향으로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종전 30분에서 20분가량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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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