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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가을 캠핑

충북충주하나센터·연수초, 북한이탈주민 위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5.10.01 14:41:47
  • 최종수정2015.10.01 14:41:47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북충주하나센터(센터장 최성진)는 충주연수초와 협력, 2~3일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지원하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충북충주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는 2013년 1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일부와 충북도로부터 지정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을 수료하고 거주지로 편입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적응교육과 사후지원을 통해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자활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충북충주하나센터와 충주연수초가 공동 주관하여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고,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프로그램을 지원해 북한이탈주민 가족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

충주연수초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가족이 참여하여 생태체험, 야영체험, 문화체험을 즐기고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생활에 지친 피로를 해소할 예정이다.

최성진 센터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며 "가족, 이웃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도와줄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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