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지역 곳곳에 온정 전해

  • 웹출고시간2015.09.24 14:50:00
  • 최종수정2015.09.24 19:59:52

설문식(오른쪽)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24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있는 즐거운요양원을 방문, 생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명절을 맞아 충북도가 도내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추석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한 데 이어 도내 사회복지시설 417곳을 대상으로 위문품 4천216점을 지원하고 있다.

박제국 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제17전투비행단, 공군사관학교, 기무부대를 방문해 안보와 치안을 위해 복무를 다하는 군장병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있는 즐거운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자를 위로했다. 이어 청남대관리사업소를 방문, 명절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 재난안전실은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대성노인요양원을 위문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도 농정국은 단양군 대강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을 위문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도 사회복지시설인 청주 에덴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를 위로했다.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청주시 미원면에 있는 '섬김의 집'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 정비를 도왔다.

도 경제통상국은 괴산전통시장에서 추석대비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괴산전통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사회복지시설 '로뎀의 집'을 찾아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 장보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