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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출시화

청소년·어르신 요금 부담 대폭 완화

  • 웹출고시간2015.09.23 17:20:33
  • 최종수정2015.09.23 17:20:33

SK텔레콤 모델들이 새롭게 출시된 'band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의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기본으로 맞춤 콘텐츠, 안심 서비스 등 연령대별 특화 혜택을 더한 'band 데이터 팅 요금제', 'band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초등학생 자녀의 위치 확인 및 안전관리를 원하는 부모의 요구와 위급 상황 시 부모와 통화하려는 자녀의 요구를 분석, 만12세 이하 초등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만원대의 어린이 스마트폰 전용 '스타팅(StarTing)요금제'도 선보인다.

먼저 'band 데이터 팅요금제'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고객을 위해 일반 band 데이터 요금제보다 월 1천원이 저렴하면서 유무선 음성 통화 ·문자 무제한 혜택에 더해 더 많은 데이터, 차별화된 콘텐츠 혜택 및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band 데이터 팅 요금제는28/35/41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각각 750MB/2GB/3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 band 데이터 요금제 대비 최대 2.5배, 기존 'T끼리팅 요금제' 대비 최대 500MB 더 많은 양이다.

또한 청소년 고객이 데이터를 가장 많이 쓰는 방과후에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2배로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28요금제의 경우 최대 1.5GB, 41요금제의 경우 최대 6GB까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band 데이터 팅 요금제 고객은 누구나 T프리미엄플러스를 통해 뮤직메이트, 게임 포인트 월 5천점, 교육 채널 등을 포함한 Btv모바일 70여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T청소년 안심팩'은 스마트폰제어, 유해물차단,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위치 조회 등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한 종합 안심 서비스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중독 예방은 물론 경찰청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과 제휴해 실시간 고민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음성통화 비중이 높은 만65세 이상 고객을 위해 일반 band 데이터 요금제 대비 월 2천원 저렴하게 음성통화 · 문자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18/27/34/40 총 4가지 요금제로 구성된다. 27/34/40의 경우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을 기본으로 각각 500MB/1.2GB/2.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음성통화량이 적은 실버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 18을 통해 SK텔레콤 고객간 무제한 통화와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여 사용하더라도 최대 3천원(부가세 포함 3천300원)까지만 통화료가 부과돼 어르신의 데이터 초과 요금 걱정을 대폭 줄였다.

'스타팅요금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고객 대상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로 월 1만8천원(부가세 포함 1만9천800원)에 지정 2회선 음성 통화 무제한 및 그 외 음성 통화 60분·문자 무제한,데이터 500MB,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월 500MB이며, band 데이터 팅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방과후에는 데이터 2배 혜택이 적용돼 실제로 최대 약 1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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