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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2 16:08:35
  • 최종수정2015.09.22 16:08:35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AEOLUS'팀이 지난 17~ 18일까지 이틀간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열린 2015 인간동력항공기 경진 대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최)에서 감투상을 수상했다.

AEOLUS팀(지도교수 한철희, 조종사 원왕호, 팀장 4학년 한재호, 팀원 3학년 정진규, 김진철, 강소라, 이원준, 1학년 김석운, 조웅제 총 9명)은 9개 대학팀 및 1개 일반인팀(건국대, 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순천대, 인하대, KAIST, 대구 항공소년단&YMCA)과 경쟁, 이번 대회에서 KAIST(최우수설계상), 세종대(최우수제작상)에 이어 감투상을 수상했다.

AEOLUS팀 팀장인 한재호(09학번)학생은 "대회 전날 날개가 파손되었을 때, 밤을 새며 기껏 보수한 날개가 대회 당일 반대 방향일 때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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