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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2 10:12:32
  • 최종수정2015.09.22 10:12:3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2일 식량작물사업 종합평가회를 시범사업 농가, 쌀전업농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종합평가가 실시되었으며 충북농업기술원 답·전작시험연구포장을 비교 견학했다.

평가회를 마친 후 괴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유기농엑스포를 관람했다.

특히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식량작물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기상은 벼 생육기간 중 평균기온이 19.7℃로 평년보다 0.1℃ 낮고 일조시간은 1천72시간으로 평년보다 110.2시간이 많다. 강수량은 476.6㎜로 평년보다 573.5㎜ 적은 것으로 나타나 벼농사에는 매우 좋은 조건이었다.

올해 보은군의 쌀 재배면적은 4천119㏊로 삼광벼 61.8%, 새누리벼 17.9%, 수보벼 3.17%로 순으로 나타났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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