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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00년의 빛 품은 백제왕궁 무료로 구경하세요"

부여 백제문화단지, 9월 26일~10월 4일 야간 개장

  • 웹출고시간2015.09.21 13:23:48
  • 최종수정2015.09.22 09:34:51

61회 백제문화제 기간(9.26~10.4) 매일 오후 6~10시에 부여 백제문화단지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방된다. 단지에서는 백제시대 왕궁을 재현한 사비궁과 왕실 사찰인 능사, 사비 백제시대 계층 별 주거유형을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단지 야경.

ⓒ 사진 제공=충남도
[충북일보] 61회 백제문화제 기간(9.26~10.4) 매일 오후 6~10시에 부여 백제문화단지가 무료로 개장된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야간 개장 기간에 △백제기악 △천도헌향가 △줄타기 △퓨전 심청전 △백제 가야금 연주단 공연 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26일 첫 공연으로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앞 무대에서 진행되는 '백제기악'은 백제인 미마지가 오에서 배워 일본으로 전한 우리나라의 가면극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무언극이다.

10월 1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천도헌향가'는 사비 천도기를 배경으로 백제 금속 예술의 위대함과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표현한 종합 가무극이다. '퓨전 심청전'은 노래, 타악, 비보이, 무용, 연기 등이 어우러진 혼합극이다. 한편 백제문화단지의 평상시 입장료는 4천원(어른)~2천원(어린이)다.☏041-635-7717

부여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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