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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운영

25일까지 65명 모집… 1개월 앞당겨 내달 1일부터 활동

  • 웹출고시간2015.09.21 10:51:11
  • 최종수정2015.09.21 16:19:2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1개월 앞당겨 10월1일부터 조기 운영한다.

군은 올 가을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단풍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지난 해보다 1개월 앞당긴 10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이번 조기 운영을 위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5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보은군 내 거주자다.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산불예방 및 진화 작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산림인력개발원의 산불전문교육(3일 이상) 이수자, 임업기능인교육(6주 이상) 이수자, 차량 및 오토바이를 소지하고 면허를 보유한 자, 산림사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선발 시 우대된다.

선발된 진화대원은 산불방지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 산불진화·뒷불감시 업무와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1일 임금은 4만5천원이며 진화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계(☏043-540-3363)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10월부터 조기운영해 가을철 산불에 대응하고 산불발생 시 초기 진화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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