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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어려운 임야, 산림청서 매입합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38억들여 400ha매입예정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15%감면

  • 웹출고시간2015.09.20 13:53:14
  • 최종수정2015.09.20 13:53:14
[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한 혜택을 국민에게 환원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임야를 매수하기 위해 민족대명절 추석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사유림매수 홍보' 를 실시한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충주시와 괴산군·음성군·진천군·증평군 지역의 개인 또는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400ha의 임야를 매입하기 위해 3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9월 현재 282ha의 사유림을 매수완료 했고, 괴산군 등 지역 임야를 매수 추진 중에 있다.

홍보를위해 관내 톨게이트 지정 게시대 및 성묘객이 찾는 임도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개인소유의 산주들에게 사유림매수 안내문을 발송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담당자는 "개인이 산림경영하는 것이 어렵고, 개인간 거래가 되지 않거나,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해 제한받는 대면적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들에게는 희소식"이라며"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15%감면제도를 매도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한편,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850-03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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