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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0 14:24:17
  • 최종수정2015.09.20 14:24:17

청주 주성고 학생들이 지난 18일 '새로운 우리지역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발표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주성고 학생들은 지난 18일 '새로운 우리지역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했다.

이번 주제발표회는 교과서에서 배운 사회문제를 실생활에서 찾아보고 그 해결책을 제안하는 '지역사회참여발표제'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개인 인성교육, 교과서 중심의 이론교육을 벗어나 사회문제를 다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발표회에 앞서 '지속가능발전과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사전학습을 했다.

수도가압장을 리모델링한 서울 윤동주 문학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촌마을, '한국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을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폐교·다시설을 활용한 도시재생' '직지전통의 맥-출판번역 문화로 품격 높인 청주' 등 상상력 넘치는 보고서를 학부모·교사·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다.

청주시 봉광수 도시재생 팀장은 "재치 넘치는 발표회였다"며 "도시개발 계획에 참고하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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