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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행사 진행

18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 웹출고시간2015.09.20 14:01:13
  • 최종수정2015.09.20 14:01:13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18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찾아가는 현장방문 기업지원 서비스인 '3D프린팅 모바일 팩토리' 행사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사업'과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시연 및 투어', '3D프린팅 교육, 기업적용 사례' 세미나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차량으로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재직자 맞춤형 기본교육(공통기초, 심화, 특화교육)과 스캐닝, 역설계, 시제품 제작을 시연하고 더불어 기업애로기술에 대한 상담이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체에 대한 3D프린팅 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2016년까지 전국 6대 권역별 제조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며, 전국 5대 권역별 지역거점센터는 충청권의 국방 ICT, 동남권의 엔지니어링플랜트, 호남권의 경량소재부품산업, 대경권의 스마트금형, 강원권의 산업용 비철금속부품 산업 등 지역대표주력산업과 연계하고 있다.

정부의 노력과 제조업체의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3D프린팅 장비의 높은 투자비용으로 현장의 중소기업들은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데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실제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방문 기업지원 서비스인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운영을 개시한다. 3D프린팅 기술을 산업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3D프린팅 장비 및 스캐너, 모델링·디자인 S/W를 구축한 차량으로 '찾아가는 3D프린팅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 교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차량을 활용해 전국 11개 산업단지와 일반산단 및 도시첨단산단 등 기업 밀집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기계, 부품·소재, 의료기기를 비롯해 국방산업과 뿌리산업 등 3D프린팅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가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는 제조현장에서의 3D프린팅 기술 활용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기술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많은 제조업체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조적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하게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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