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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7 16:57:33
  • 최종수정2015.09.17 16:57:33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이 초록담쟁이 벽화를 그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노후화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록담쟁이'는 공단 대전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이 주축이 돼 노후화된 지역의 담벼락을 새로 칠하고 벽화도 그리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삼성동 공단 대전지역본부 인근에 개시한 1호점은 청주지역의 공단 직원 가족봉사단도 동참해 힘을 보탰으며, '벽화 그리는 이장'으로 유명한 신성연 화백의 지도하에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편안함을 표현했다.

1호점의 주인이 된 권모씨는 "몇 년 만에 집 밖이 화사해지니 한결 상쾌하다"며 "좋은 기회를 준 공단 대전지역본부에 감사하고 앞으로 2호점, 3호점 등 초록담쟁이가 지속적으로 뻗어나가 동네를 밝게 꾸며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희권 본부장은 "깨끗한 환경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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