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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곳곳 이웃사랑 릴레이

충주기업도시㈜·복지위원회·향기누리봉사회 등 나눔 앞장

  • 웹출고시간2015.09.17 12:20:42
  • 최종수정2015.09.17 17:48:52

충주기업도시㈜ 남병훈 대표가 17일 오전 9시40분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쌀 10kg들이 100포를 기탁했다.(사진 왼쪽이 남병훈 대표, 오른쪽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들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기업도시(주) 남병훈 대표가 17일 오전 9시40분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쌀 10kg들이 100포를 기탁했다.

충주기업도시는 공동주택용지 100% 분양, 지식산업용지 98% 분양을 달성했다.

충주기업도시는 201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쌀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및 2013충주세계조성선수권대회, 문화공연 등을 후원하는 등 개발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남병훈 대표는 "충주기업도시의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 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해운)는 관내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정성껏 만든 송편과 불고기 등을 전달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13명의 복지위원들은 매월 홀몸노인들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인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고 있다.

또한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한숙자)는 17일 홀몸노인 20명에게 송편과 물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줬다.

같은 날 중앙탑면 복지위원회(위원장 유은수)도 흥진환경에서 기탁한 쌀 20포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중앙탑면 복지위는 지난달에도 홀몸노인 30명에게 12가지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중식)도 저소득 홀몸노인 45가구에 비누를 포함한 3종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중식)도 저소득 홀몸노인 45가구에 비누를 포함한 3종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자치위원들은 통장과 협조,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16일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선자)는 38명의 홀몸노인에게 양말, 김, 라면 등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펼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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