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7.15 21:4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재향군인회(회장 박영환, 이하 충북재향군인회)가 일본의 ‘독도영유권 명기’와 북한군의 ‘금강산 관광객 피격살해사건’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충북재향군인회는 1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망동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가 아직도 제국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제2의 제국주의적 침략을 도모하려는 야욕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처럼 일본이 제국주의 망령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또 다시 패망국으로서 처참한 역사적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같은 방침을 즉각 취소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독도에 서해 5도 수준의 군사시설을 구축하고 국군을 주둔시켜 한치의 영토도 양보할 수 없다는 강력한 국방의지를 보여줘야 일본의 망동을 분쇄하고 우리 영토인 독도를 수호할 수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충북재향군인회는 또 북한군이 금강산에서 남한 관광객을 총격·살해한 것에 대해서도 “입만 열면 한민족끼리 자주통일을 하자는 북한정권의 진짜 모습인가, 지난 10년간의 대북지원의 결과가 동족을 향한 총탄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북한군의 만행을 규탄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