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일중 교문개축 완공식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개방형·투시형 교문으로 개축

  • 웹출고시간2015.09.16 17:36:44
  • 최종수정2015.09.16 17:36:44

충일중학교 교문 개축 완공식이 16일오후4시 열렸다.

[충북일보] 충일중학교 교문 개축 완공식이 16일오후4시 열렸다.

충일중은 그동안 교문이 두껍고 크며 높게 이어진 담장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았고 학생 안전지도에도 어려움이 컸다.

또한 좁은 교문 통로와 급한 경사로로 인해 학생체험학습 시 학교에서 버스 승·하차를 하지 못하고, 항상 안림사거리 인근 큰 도로에서 승·하차하는 등 불편을 겪어 교문 개축이 절실했다.

이에 총동문회와 충주교육지원청에 이같은 절실함을 알려 충주시로부터 2천7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받아 승용차가 교행할 수 있고 시야가 확 트인 개방형·투시형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교문으로 개축했다.

김문식 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등·하교 및 교육활동의 안전을 개선하게 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도움을 준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동문회 등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