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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전직원 대상 직무교육 실시

"교통사고예방·법질서확립에 나서야"

  • 웹출고시간2015.09.16 13:58:16
  • 최종수정2015.09.16 13:58:16

충주경찰서는 15~16일 이틀에 걸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잇따른 대형교통사고와 관련, 교통 비상근무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준배 서장이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5~16일 이틀에 걸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잇따른 대형교통사고와 관련, 교통 비상근무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물론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직장내 성희롱예방을 위한 성희롱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준배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구대·파출소는 지시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실행해야한다"며 "단속을 위한 단속으로 하지말 것과 스스로 법질서를 준수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으로 법질서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인근지역 및 우려 지역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주요목지점 근무를 지속 시행,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충주서는 지난 4일부터 일부 파출소의 유연근무제를 변경해 고정근무로 전환했고, 경찰서 내근근무자는 1일 10여명의 인원을 편성해 교통특별근무를 하고 있으며, 사고다발 우려 지역에는 추가 인원을 배치하여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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