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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5 14:07:03
  • 최종수정2015.09.15 14:07:03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한원균(사진) 교수가 지난 11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열린 고은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임기 2년)에 선출됐다.

한 교수는 '고은론'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은 관련 논문 10편과 2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1958년 등단해 57년 동안 문학 활동을 해 온 고은 시인은 한국 문단을 넘어 세계문학의 자리에서 주목 받으며 국내외 문학적 담론의 중심에 놓여 있다.

최근 범문화적 관점에서 고은 시인의 문학은 보다 심도 있는 학문 연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고은 시인의 문학을 다각적으로 연구해 온 연구자들이 체계적인 학문의 관점에서 기존 논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평가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학문적 관점에서 수렴하려는 취지에서 고은학회를 창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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