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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4 17:01:52
  • 최종수정2015.09.15 16:17:14

대청댐 수몰민들이 벌초를 하기위해 대청댐관리단이 지원한 선박에서 내리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청호 수몰지역민 벌초를 위한 선박지원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청댐관리단에 따르면 대청호는 1980년 댐 건설로 상류지역 일부가 물에 잠겨 수몰민이 발생했다.

이 수몰민들은 이장하지 못한 선산들을 매년 K-water 대청댐관리단에서 제공하는 선박을 타고 방문해 벌초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일 대전 동구 내탑지역과 12일 충북 청주시 문의면 압실지역에 선박을 지원해 훈훈하게 했다.

대청댐 관리단은 매년 40여명의 수몰민들을 수송해 벌초를 돕고 있다.

수몰지역의 성묘와 벌초를 희망하는 수몰민은 K-water 대청댐관리단(042-930-7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천 단장은 "대청댐 수몰로 발생한 선산 벌초는 선박이 아니면 도저희 힘들어 매년 지원하고 있다"며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출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댐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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