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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월세 거래량 증가율, 세종시가 전국 1위

아파트 전셋값도 8월 17일 이후 4주 연속 상승

  • 웹출고시간2015.09.14 15:35:46
  • 최종수정2015.09.14 15:35:46

세종시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 증가율이 올해 들어 8월말 기준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8월초까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던 아파트 전셋값도 8월 17일부터 4주 연속 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중순 입주가 시작된 신도시 1-4 생활권 한 아파트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8월초까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던 아파트 전셋값도 8월 17일부터 4주 연속 오르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8월 전월세 거래량은 719건으로 전월(698건)보다 3.0%,작년 8월(571건)보다는 25.9%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전월보다 4.3% 줄고, 전년 같은 달보다는 4.4% 증가했다. 세종시의 올해 1~8월 누적 거래량은 6천14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9%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증가율이 가장 높다. 2위인 제주(22.0%)의 4배가 넘는다.

이에 앞서 한국감정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9월 7일 기준 주간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0.07%로 전주(0.01%)보다 크게 높아졌다.

올해 들어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공급 물량 과다로 인해 8월 10일까지는 '하락'과 '약간 상승'을 반복했다. 그러나 8월 17일 이후 4주간은 계속 오르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8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단위: 건

ⓒ 자료 제공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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