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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 수출탑 '최우수기관상' 영예

충북업체 코메가, 국무총리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09.09 17:22:13
  • 최종수정2015.09.09 17:22:13

충북도가 농식품 수출탑 지자체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차지, 설문식(오른쪽)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9일 열린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상장과 시상금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해 9일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서 농식품 수출탑 지자체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농림부의 수출탑 평가는 수출신장률과 수출현장 방문·애로사항 해소, 신규시장 개척·품목개발, 수출기반 조성, 수출마케팅 등이 평가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수출신장율(116.5%), 농식품수출전담팀 구성, 상해무역사무소 신설, 전문무역상사(남선GTL)와 수출통합컨트롤타워 구축 및 신규시장·품목 개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시상금 3억원을 △농식품 해외시장개척 및 조사단 파견 △농업·기업 상생협력 수출페스티벌 개최 △농식품 해외홍보·특판행사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내 생기름 전문업체인 '코메가'가 농업인·수출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수출전략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 지사화 사업 서비스를 이용한 현지시장 조사 및 거래처를 발굴하고 해외인증과 통관지원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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